언론보도용인시민합창단, 효자병원서 따뜻한 하모니로 “사랑 나눔 음악회” 펼쳐 (2025.05.30)

효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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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합창단 효자병원 '사랑 나눔 음악회' 공연 성료



용인시민합창단이 지난 5월 28일, 용인 기흥구에 위치한 효자병원에서 ‘사랑 나눔 음악회’를 열고 따뜻한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를 높이고, 음악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 창단된 용인시민합창단은 음악이 가진 따뜻한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것을 직접 전하고자 노력해 왔다.

지휘자 이한수 선생님의 섬세한 지도로, 합창단은 매년 정기연주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에서 꾸준히 봉사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두 번째로 설립된 노인전문병원인 효자병원에서 펼쳐진 이번 ‘사랑 나눔 음악회’는 병원이라는 공간이 지닌 무거운 공기를 음악으로 환하게 밝히며, 따듯한 위로를 전하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서 선보인 ‘동백꽃’, ‘못잊어’, ‘이른 봄 인동초’ 등 노래 하나하나에 실린 따뜻한 메시지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고, 병원 안은 잠시나마 포근한 음악으로 감싸졌다.

용인시민합창단은 단순한 공연 단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문화 복지의 실천자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따뜻함을 전하고자 한다.

음악은 마음을 모으고, 합창은 그 마음을 나누는 일. 그 소중한 나눔이 계속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




김 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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