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프로그램[프로그램] 세상읽기

효자병원 사회사업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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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치매환자에게 오늘 날짜, 계절, 날씨 등을 적어보며 지남력을 갖게 하고 연필을 잡고 글씨를 쓰면서 자연스럽게 손의 소근육 사용을 돕습니다.

또한,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기사들을 함께 읽으면서 치매환자가 어느 과거 시점이 아닌 현재에 머물도록 돕습니다.

반대로, 현재의 기사를 읽으면서 요즘 유행하는 말로 '라떼는 말이야~'  자연스럽게 과거를 회상하기도 합니다. 

과거의 긍정적인 경험의 회상은 노인환자의 자존감이나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공부뿐만 아니라 ^^

집단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환자들과 상호작용 하는 자체가 치매환자들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가져다 주기도 합니다.


오늘도 연필을 잡고 학생으로 돌아간 느낌으로 즐겁게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다음주에도 즐겁게 만나요!^^


* 행사, 프로그램은 전염성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